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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8월부터 신분증 발급시 장기기증 안내 도입,희망등록 제도 시행

by 한입지식. 2025. 6. 9.

다들 신분증 발급하러 갔는데, “다음엔 장기기증 등록도 하세요.”라는 안내 들으면 어떨까요?
신분증 하나 바꾸는 일이 생명을 구하는 계기로 바뀌는 시대가 옵니다.

목차

제도 도입 배경

  • 시행 시기: 2025년 8월 21일부터
  • 대상: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선원신분증 발급 및 갱신자
  • 법적 근거: ‘장기등이식에 관한 법률’ 개정 (2023년 국회 통과)

주요 내용

  • 신분증 발급 시 담당자가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안내
  • 희망 여부는 자율 선택이며, 등록하지 않아도 불이익 없음
  • 등록은 온라인 또는 별도 지정기관(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을 통해 가능

"숫자가 말해주는 현실, 왜 지금 필요한가?" 

  • 희망등록자 수: 2023년 13만9천명 → 2024년 11만7천명(약 16% 감소)
  • 뇌사기증자 수: 2016년 573명 → 2024년 397명(약 30% 감소)
  • OECD 장기기증률 평균: 스페인 49%, 미국 48%, 한국 9.3%
  • 기증 대기 중 사망자: 하루 평균 8명

마무리하며

2025년 8월부터 신분증을 새로 만들거나 바꿀 때, 생명을 살리는 선택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알아보고, 우리 사회의 ‘따뜻한 연결 고리’가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