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신분증 발급하러 갔는데, “다음엔 장기기증 등록도 하세요.”라는 안내 들으면 어떨까요?
신분증 하나 바꾸는 일이 생명을 구하는 계기로 바뀌는 시대가 옵니다.
목차
제도 도입 배경
- 시행 시기: 2025년 8월 21일부터
- 대상: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선원신분증 발급 및 갱신자
- 법적 근거: ‘장기등이식에 관한 법률’ 개정 (2023년 국회 통과)
주요 내용
- 신분증 발급 시 담당자가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안내
- 희망 여부는 자율 선택이며, 등록하지 않아도 불이익 없음
- 등록은 온라인 또는 별도 지정기관(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을 통해 가능
"숫자가 말해주는 현실, 왜 지금 필요한가?"
- 희망등록자 수: 2023년 13만9천명 → 2024년 11만7천명(약 16% 감소)
- 뇌사기증자 수: 2016년 573명 → 2024년 397명(약 30% 감소)
- OECD 장기기증률 평균: 스페인 49%, 미국 48%, 한국 9.3%
- 기증 대기 중 사망자: 하루 평균 8명
마무리하며
2025년 8월부터 신분증을 새로 만들거나 바꿀 때, 생명을 살리는 선택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알아보고, 우리 사회의 ‘따뜻한 연결 고리’가 되어주세요.